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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정말 좋네요. 미세먼지도 가라앉고. 나들이가기 정말 좋은 날씨에요. 꽃들도 많이 피어서 보기가 정말 좋습니다. 여러분들은 그 꽃마다 숨은 뜻이 담겨 있는걸 아시나요? 꽃말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뜻이 숨어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래서 한번 꽃말 모음을 준비해 봤습니다.

꽃은 정말 종류가 많아서 다 알려드리기 보다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쉬운 우리나라 꽃 들로 알아 봤습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꽃과, 뜻이 특이하기도 한 꽃말 모음을 소개해드릴게요.

가장 먼저 알아볼 것은 개나리입니다. 봄꽃의 대명사로 우리나라에서 봄이면 정말 거리마다 볼 수 있는 꽃이에요. 노래도 있죠? 나리나리 개나리~~ 개나리의 꽃말은 '희망' 이라고 합니다. 노랗고 밝은 모양처럼 뜻도 참 잘 맞는거 같아요.

그 다음은 벚꽃입니다. 봄 되면 벚꽃 생각나고, 벚꽃하면 벚꽃엔딩 노래가 생가나네요. 봄 바람 휘날리며~~ 벚꽃의 꽃말은 '정신적인 아름다움'이에요. 외적인 아름다움보다는 정신, 내적인 아름다움을 말하는 것이지요.

다음 꽃말 모음의 우리나라 꽃은 봉숭아입니다. 예전엔 손톱에 봉숭아 물도 들이고 그런분들 많으실거에요. 근데 봉숭아 꽃말은 정말 특이해서 절대 잊지 않으실거에요. 바로 '나를 건들지 마시오' 입니다. 진짜 특이하죠. 조금 까칠한 느낌?

작년 가을쯤에 코스코스 축제에 가본 적이 있는데요. 꽃 색들이 정말 예쁘더군요. 코스모스의 꽃말은 '사랑의 고백, 매혹, 명성' 이렇게 3가지입니다. 그 모양처럼 뭔가 매혹이란 단어랑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마지막 꽃말 모음은 해바라기입니다. 해바라기의 꽃말은 '행복이 날아오르다' 입니다. 저는 해바라기가 해를 따라 보니까 일편단심, 순정, 뭐 이런 것일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하지만 저 뜻이 더 예쁜 것 같습니다. 행복이 날아 오른다니요.

이렇게 우리나라 꽃들로 꽃말 모음을 알아 봤습니다. 저도 알아 보면서 이런게 있구나 하면서 찾아 봤습니다. 꽃은 그 모양새도 아름답지만 꽃말 때문에 그 아름다움을 더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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