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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장이나 학교, 집에서 시간을 보내며 건조한 실내에만 있다 보니 호흡기 기관에 좋지 않은데요. 그리고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서 건조하고 푸석하게 만듭니다.

이런 실내에는 공기를 정화해주는 식물을 하나 키우면 좋은 실내 인테리어가 되어 외관상으로도 보기가 좋고 건강에도 좋아서 자연친화적인 실내 환경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공기정화 식물로 스파티필름이 있는데요. 어떤 효과가 있고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스파티필름 키우기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스파트필름의 원산지는 남미 지역인데요. 다소 독성이 있기 때문에 사람이나 동물이 섭취하면 안 됩니다. 이는 옥산살칼슘 결정 때문인데, 옥산살칼슘 결정은 신장결석의 주성분이며, 삼킬 경우엔 입안에서 작열감과 메스꺼움을 느낄 수 있으며, 침 등을 삼킬 때 힘이 들게 됩니다.

스파티필름을 키울때는 아이들이나 동물들이 잎 가까이 가지 않게 주의를 해야 하며 혹시나 잎을 손으로 만지게 됐다면 반드시 깨끗한 물에 씻도록 해야 합니다.

스파티필름 키우기는 어떻게 하는지 알아 볼게요.

 

스파티필름이 서식하는 지역에서는 반그늘이 드리워진 지역인데요. 스파트필름은 품종에 따라서는 더 많은 광량에도 견디기도 하지만 직광을 받게 되면 대부분 잎이 타서 말라 버리기 때문에 직광이 닿지 않는 곳에서 키워야 합니다.

직광이 아닌 밝은 곳에 두는 것은 좋지만, 이 역시 너무 밝을 경우에는 꽃이 피지 않게 됩니다.

흙은 유기물이 풍부한 흙이 좋으며, 여름에는 매주 한번씩 영양제를 주는 것이 좋으며,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펠렛 같은 천천히 거름기가 스며나오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번식의 경우 포기나누기를 하고, 대게 5년에 한번이나 필요할때 해주면 됩니다.

스파티필름 키우기는 높은 습도에서 하는 것이 좋은데요. 높은 습도를 좋아하기 때문에 한 여름에도 물 주는 것을 자주 해줘야 합니다. 관수 시에는 화단이나 화분의 흙이 완전히 마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차가운 바람이 부는 곳이나 13도 이하인 곳에는 두지 않아야 합니다.

물을 줄때에는 흙이 마르면 바닥에 조금 물이 흐를 정도로 주고, 화분의 크기와 일조량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3~5일에 1번이 적당합니다. 공중습도가 높다면 일주일에 1~2번 분무해줘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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